[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13일과 14일 이틀간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맞춤형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노사관계자의 역량 강화와 노사파트너십 향상을 통한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노사관계의 흐름과 발전 방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노조임원 리더십에 대한 특강과 노조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한국갈등해결센터 정미선 전문위원이 '노조임원의 역할'을 주제로 노조임원의 리더십과 소통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어 우정사업본부 배정기 사무관이 '공무원 노동관계법과 단체교섭 이해'를 주제로 공무원노동조합법 주요 내용과 단체교섭에 대한 특강도 했다.
 
특히, 지난 5월3일 제7대 노조집행부 출범에 따라 노조의 올바른 발전 방향과 노사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가진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노사가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노사문화를 더욱 단단히 해 따뜻한 경북교육 동반자로서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교육을 만드는데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